병원에서 강퇴 당했습니다.
종합병원이라 담 수술 환자한테 자리 줘야한다고 꿔맨 실 풀지도 않았는데
강퇴 당했습니다.

간호사 님들도 예쁘고 해서 오래 있고싶었는데 ㅠㅠ

수술은 잘되었다고 합니다....가만보면 수술받은 환자한테 죄다 그럴게 말한듯..
암튼 오늘 아침에 퇴원후 집에서 혼자  쓸쓸히 병마와 싸우고있습니다.

배고픈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쫄쫄 굽고있네요 ㅠㅠ
이럴때 쏠로의 아픔이 C데이 욜라 바른것같이 증가하네요~

그나저나 얼굴에 아주 큰 상처가 생겨 걱정입니다. ㅠㅠ 장가도 못갔는데

살아돌아왔다는 인사말과 올해 모두 꼭 건강하시길 바라는 맘으로 배고픈 배를
움켜 잡고 흔적 남기고 침대로 쓰러지러 갑니다 그럼=3=3=3

앙 아파~